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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Network

[5일] 후니의 시스코 네트워킹

(2017.04.02)

1. 네트워크 장비들에 관한 이야기

1.1 랜카드도 세팅해야 되나요?

랜카드란? -> 랜에 접속하기 위한 카드처럼 생긴 것임
종류는 데스크탑, 노트북, 프린터 포트용 등 다양함

랜카드 구매시 생각해야 할 것 -> PC의 버스 방식

※ PC 버스(컴퓨터에서 데이터가 날아다니는 길) 방식 3가지
1. PCI 방식 (최근 방식)
2. ISA(아이사) 방식
3. EISA(이아이사) 방식 -> 서버급 PC

랜카드는 PC의 버스 방식에 맞는 것을 설치해야 함

※ 속도에 따른 구분
-> 이더넷 랜카드의 속드는 10메가,100메가,1기가 등 다양

※ 참고 
100Mbps : 100,000,000 bit = 12,500,000 byte = 1초당 약 10MB
빨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변수가 있어서 초당 10MB의 속도가 나지 않음

※ 케이블에 따른 랜카드 종류
-> 랜카드에 접속하는 케이블의 종류에 따라서 'TP 포트를 가진 랜카드', 'BNC나 AUI포트를 가진 랜카드','광케이블과 접속하는 랜카드' 등이 존재

예전에는 주로 AUI 타입의 커넥터, BNC용 커넥터가 있는 방식을 많이 사용
요즘에는 UTP 타입을 사용




[그림 1.1] UTP 랜카드 


결론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랜카드가 필요함


1.2 첫번째 허브 이야기

허브(HUB)란? 
-> 직사각형의 상자에 구멍이 뚫려있는 모양, 구멍이 몇개인지에 따라서 '몇포트 허브'라고 말함
   이 구멍의 숫자가 몇 대의 장비를 연결할 수 있는지 결정하게 됨
   
   즉, 랜카드가 설치된 각각의 PC들은 케이블을 타고 허브에 연결되고, 같은 허브에 연결된 
   PC끼리는 서로 통신이 가능해짐



[그림 1.2] 허브

랜카드, 케이블, 허브만 있으면 일단 내부에서는 허브에 접속되어 있는 모든 PC들이 서로 통신이 가능함(단, 외부 인터넷에는 못나감)

※ 허브가 하는일?
-> 쉽게 멀티포트(Multiport) 리피터(Repeater)라고 말할 수 있음
 
멀티포트 : 말 그래도 포트가 많이 붙어 있다는 뜻
리피터 : 들어온 데이터를 그대로 전송한 다는 의미

즉, 허브란 포트가 여러 개 달린 장비인데, 이것은 한 포트로 들어온 데이터를 나머지 모든 포트로 뿌려주는 것이다

※ 참고
리피터란?
네트워크는 케이블에 따라서 전송거리 제약이 존재하는데, 케이블이 갈 수 있는 최대 거리 이상 떨어진 장비를 연결하기 위해서 중간에서 다리 역할(들어온 데이터를 다른쪽으로 전달해주는)을 하는 것을 '리피터'라 함

※ 같은 콜리전 도메인 상에 있다?

허브는 이더넷 허브인 만큼 CSMA/CD의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하나의 PC가 허브에 데이터를 보내고 있을 때 또 다른 PC가 데이터를 보내려고 하면 충돌(Collision, 콜리전)이 발생함

따라서 같은 허브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PC들은 '같은 콜리전 도메인 상에 있다'라고 말함
그 의미는 허브에 붙어있는 하나의 PC에서 콜리전이 발생하면 모든 PC가 영향을 받는다는 뜻


1.3 허브의 한계

허브에 연결된 모든 PC들은 서로간에 통신이 가능하고, 하나의 콜리전 도메인 안에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가장 중요함

또한 허브는 어느 한 순간에 한 PC만이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데,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허브를 'Shared(쉐어드, 공유 방식) 허브'라고 함

즉 10Mbps의 속도를 그 허브에 연결돈 모든 PC들이 공유한다는 것

규모가 커질수록 허브의 데이터 전송방식으로는 속도의 한계가 있고, 여러대의 허브를 연결한 곳에 콜리전이 발생하면 허브에 연결된 전체 PC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안정성이 중요하고
허브만으로 연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


1.4 두번째 허브 이야기

※ 허브의 종류 
1. 인텔리전트 허브(Intelligent Hub) -> 지능형 허브
2. 더미 허브(Dummy Hub)
3. 세미 인텔리전트 허브(SemiIntelligent Hub)

1번과 2번을 나누는 가장 중요한 요소 : NMS(네트워크 관리시스템)을 통해서 관리가 되는가?임

※ 인텔리전트 허브 
-> NMS 상에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어도 가능함
   그대로 앉아서 멀리 있는 허브의 동작을 감시하고 조정까지도 할 수 있음
   하지만 이 기능은 매우 거대한 대형 네트워크에서 NMS를 쓰는 경우에나 필요하지 웬만한 
   경우에는 불필요함

인텔리전트 허브의 기능은 이외에도 존재함
예컨대, 허브에 연결된 한 PC에 문제가 발생해서 이상한 데이터를 허브에 끊임없이 보낸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지속적으로 콜리전이 발생하고 CSMA/CD란 특징때문에 다른 모든 PC들은 통신이 불가능한 상태로 빠져들게 됨

이때 인텔리전트 허브의 경우는 문제가 되는 PC가 연결된 포트를 찾아내어 자동으로 Isolation(현 네트워크에서 분리시켜서 따로 고립)시켜 버린다. 한마디로 문제가 지속되는 포트는 방출시킴으로서 다른 PC가 정상적인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음

또한 분리된 포트는 허브에서 램프로 표시되기 때문에 바로 어떤 PC인지 알게 되어 조치가 가능함 (오토 파티션, Auto Partition), 오토파티션기능이 요즘에는 더미 허브에서도 있음